-
[슈터 장르][베일드 엑스퍼트] 이벤트 레퍼런스게임 분석/이벤트 및 프로모션 레퍼런스 2023. 10. 9. 05:36
베일드 엑스퍼트
- 배경: 얼리 액세스 기간 유저들이 찍먹 후 돌아오지 않고 있음
- 개인적으로, 원래 어떤 게임을 하던 사람들이 VX로 넘어오려고 했고, 그 중 어떤 사람들이 VX에 남았고, 어떤 사람들이 VX를 떠나 다시 자기가 원래 하던 게임으로 돌아갔는가가 궁금함.
- 현황: 10/12 첫 정규 스테이지 <코드네임: 이지> 오픈을 예고한 상황이며, 얼리 액세스 기간 유저 피드백 바탕으로 진입장벽 완화 및 시스템 간소화를 위해 대규모 패치를 진행한 바 있음
- 그러나, 어느 정도의 성과는 있긴 하지만 당초 기대에는 못 미치는 것으로 보임. 이유는 크게 1. 유저풀 감소로 인한 매칭 문제 심화 2. 아직도 바뀐 줄 모르는 사람들이 있음 이 두 가지라고 생각됨.
- 세션제 경쟁 게임에서 유저풀이 적어지면 발생하는 고질적인 문제(고인물/뉴비 격차 高, 매칭 불균형)를 겪고 있음
- 필자도 다시 접속해 넥슨 계정으로 플레이해보았는데, 처음에 AI랑 매칭시켜주는 게 뭐랄까... 뉴비 배려라는 걸 알지만서도, 사람이랑 경쟁하고 싶은 경쟁 지향 게이머의 욕구를 충족시켜주지 못하는 느낌.
- 이미 캐주얼 모드도 만들어 놓아서, 시스템 기획 측면에서 뉴비 온보딩을 위해 할 수 있는 건 다 시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듦
- 단, 길어진 매칭 대기 시간의 '지루함'을 상쇄할 수 있게 매칭 대기 시간 난투 시스템 하나 넣어주면 좋을 듯!
- 어쨌든 결국 사업/마케팅 측면에서 보자면 얼리 액세스 발표 때처럼 뉴비가 다시 단번에 대거 유입될만한 계기가 필요한데... 아래 그림에서 "다른 사람들이 아직 옛날이랑 다르단 걸 모르는 게 아쉬움"에 주목해, 대대적인 유입 이벤트를 할 수만 있다면 참 좋을 듯. 그런데 예산이 있을까..? 싶다.
현재 진행 중인 6종 이벤트 특징은 아래와 같음
제목 기간 내용 Gambit SEED 이벤트 9/7 ~ 10/12 접속을 유지하면 30분마다 포인트가 누적됨 (일일 최대 8회) → 누적된 포인트로 실물 경품 또는 인게임 보상 수령 골드문 도전과제 안내 9/21 ~ 10/12 [추석] 게임 플레이하면 자연스럽게 달성할 수 있는 인게임 미션 수행을 통해 '토큰' 누적 → 특별 기념 스킨 수령 첫 정규 스테이지 사전 예약 이벤트 안내 9/27 ~ 10/12 사전예약 시 총기 스킨, 콜링카드, "블랙카드"(스킨 등 보상 수령가능 한 아이템) 지급 골드문 출석체크 이벤트 안내 9/27 ~ 10/12 [추석] 무난한 출첵 이벤트. 추석 기념 치장 아이템 지급 VX본부의 추석 선물 쿠폰 9/29 ~ 10/12 [추석] '캐릭터 패치' 아이템 지급 VX S1O1 스트리밍 위크 - 시즌 홍보 방송 및 시청 이벤트 안내 10/13 ~ 10/21 인플루언서 마케팅
트위치 드롭스 활용
정해진 시간에 파트너 스트리머의 방송 시청하면 인게임 아이템, 넥슨 캐시, '치킨' 등 다양한 보상 지급내 생각
1. <FC온라인(구 피파온라인)>을 하면서 느낀 거지만, 넥슨 게임들은 공식 홈페이지와 인게임 이벤트 연계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고, 또 잘 활용하는 것 같다. 공홈에서 이벤트 보상 수령 버튼을 누르면 → 인게임 우편 자동 지급되는 시스템 말이다. 유저 입장에서 되게 편하고 좋다. 개발공수가 많이 들더라도 런칭 시 잘 구현해놓으면 사업 담당자들에게는 아주 도움이 많이 될 거 같다.
2. 현재 진행 중인 이벤트 중 효과가 기대되는 건 Gambit SEED 이벤트와 VX S1O1 스트리밍 위크로 보인다. 특히 트위치 드롭스 시스템을 활용한 VX S1O1 스트리밍 위크는 정규 시즌 시작과 함께 "베엑이 초기 시절과 다르다"는 걸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된다. 이 방송을 계기로 찍먹하고 떠난 유저들이 돌아와줘야 '매칭 문제'가 풀리고, 게임 선순환이 시작된다. 만약 예산에 여유가 있다면 이번 이벤트에 돈을 최대한 많이 투자해서 쇼부를 봐야 하지 않을까? 지금 딱 이 시점이 VX 향방을 가를 분기점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게임 분석 > 이벤트 및 프로모션 레퍼런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슈터 장르][배틀그라운드] 이벤트 레퍼런스 (0) 2023.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