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16일~17일 (토~일) 게임 이슈 브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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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계속해서 반발을 사고 있는 유니티의 새로운 가격 정책

유니티 요금제 변경, 게임사 '광고수익 중단' 연대 움직임

유니티 살해협박, 유니티 직원 소행으로 밝혀져

유니티의 요금제 개편에 맞서 게임사들이 광고수익 중단으로 대응
→ 유니티-아이언소스 광고수익 중단을 예고한 슈퍼센트 대표는 변경된 가격 정책이 도입되면 순수익 50%를 수수료로 지급해야 해, 적자 전환될 것이라고 말함

유니티 가격정책 변경은 내부에서도 반발이 심했으며, 유니티 대상 살해협박 용의자는 직원이었던 것으로 밝혀짐

코멘트: 유니티의 새 가격 정책에 대한 반발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이해관계자와 충분한 의사소통,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정책 변경을 밀어붙인 '신뢰 파괴'가 사태의 핵심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 '스파이더맨2'로 살펴보는 게임 플랫폼 영역의 킬러 IP 확보 경쟁

‘스파이더맨2’로 본 소니의 전략…'IP투자'에 승부 걸었다

- SIE, 美LA서 ‘마블 스파이더맨2’ 프리뷰 이벤트
- 내달 20일 글로벌 출시,하반기 ‘PS5’ 킬러 IP 기대
- MS와 치열한 경쟁, ‘질 좋은 IP’ 유무가 격차 벌려
- ‘전략적 투자 1순위=IP’ 게임 키우는 소니그룹

코멘트: 게임 플랫폼 시장의 삼분 구도를 잘 설명해주는 기사입니다. '소니 > 닌텐도 > MS(엑박)'의 경쟁 구도가 존재하며, "킬러 IP" 확보를 위해 각축하는 모양새입니다. MS는 안 그래도 갈 길이 먼데, <스타필드>가 기대에 훨씬 못 미치는 반응을 이끌어내서 더욱 힘들어 하고 있겠네요.

 

3. 디아블로4, 여전히 유저들의 마음을 되돌리기는 멀었다

http://news.17173.com/content/09172023/084008199.shtml

暴雪上调《暗黑4》杀怪经验！玩家对此却很生气_网络游戏新闻_17173.com中国游戏门户站

디아블로4가 몬스터 사냥 시 획득 경험치를 상향했으나, 유저들의 불만을 잠재우지 못함
시즌 1 때 경험치 획득량을 낮춘 바 있기 때문에, 이제와서 찔끔찔끔 높이는 것은 외려 유저 불만을 키우는 꼴 

코멘트: 중국 쪽 기사입니다. 디아블로4는 핵 앤 슬래시 장르임에도 계속 너프 패치를 단행해 성장 체감을 못하게 만든다는 비판을 받아왔는데요. 처음부터 계속 불만이 표출되었지만 이제와서 조금씩 상향을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라이브 운영을 잘해서 망해가던 게임이 다시 반등하는 사례도 많으니, 다시 잘 다듬어서 재밌는 게임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4. 다양한 도전을 하고 있는 위메이드

위메이드, 야구 게임 만든다

'마구마구' 핵심 개발자들이 몸담고 있는 '라운드원스튜디오'를 위메이드가 지스타2023에서 선보일 예정

코멘트: 다양한 사업을 시도하고 있는 위메이드입니다. MMORPG 나이트크로우가 지금 엄청 잘 나가고 있고, '위믹스' 생태계도 꾸준히 밀어붙이고 있구요. 장르, 사업영역 가리지 않고 많이 시도하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