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요약] 중국산 다크호스, 또 다시 해외 진출(又一匹国产黑马冲出海外)

출처: https://youxiputao.com/article/25250

又一匹国产黑马冲出海外 – 游戏葡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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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나 브레이크 아웃>, 출시 직후 AOS 태국, 멕시코 등지 1위 및 iOS 52개 지역 TOP 10 등극

• Morefun Studios(魔方工作室群) 개발
• 중국에서는 <暗区突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
• 광고 투자 규모도 비교적 크지 않았음에도 유저 확보 측면에서 가시적인 성과

 

<아레나 브레이크 아웃> 서비스는 기존 텐센트 행보와 사뭇 다르다

• 과거 텐센트 서비스 게임은 유명 IP 혹은 기존 PC 게임을 모바일로 이식하는 등 인지도/대중성 있는 경우가 대다수
• 하지만 <아레나 브레이크 아웃>은 하드코어, 매니악한 특징
• 수평적 시장(넓은 타겟)이 아닌 수직적 시장(맞춤형 타겟)에 대응하는 텐센트의 능력을 증명한 사례

 

이전까지와 다르게 인내심을 가지고 커뮤니티/팬덤 구축에 힘쓴 텐센트

• 게임 지식 보급을 위해 공략 및 가이드 영상 다수 제작
• 인플루언서 활용: 테스트 기간, 몇몇 인플루언서가 개발진과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함. 또한, 세계 각국 유명 스트리머, 인플루언서에게 미리 테스트/리뷰할 수 있게 콜라보. 이를 통해 버즈 생성 및 유저 커뮤니티 구축 유도. User Generated Contents 생태계 구축해 자연스럽게 진입장벽이 낮아지는 효과 기대

 

유저들 스스로 공략, 노하우를 공유하기 시작

 

팬덤 형성에 이은 2차 창작 생태계 활성화

 

매니악한 장르지만, 의외로 뷰어십은 잘 나온다

• 틱톡 쇼트클립 영상 3억 개 이상
• CHOCOTACO, Klean, Levinho, Noah 등 방송 채널에서 방송 3시간 내 30여만 명 이상 시청자 확보
• IGN, Pocket Tactics, Bleeding Cool, Sportskeeda, Pocket Gamer 등 해외 매체에서 다룸

 

 

 

장르/프로젝트 특성에 맞는 유연성을 지니게 된 텐센트

• 이는 기존 텐센트 행보와는 다른 모습이며, 진입장벽이 높은 하드코어 장르에 알맞은 전략으로 보인다.
• 기사를 토대로 추측했을 때, Morefun Studios 회장 장한징(张晗劲)의 의견이었을 가능성이 높음.
• 장한징은 사내 회의에서 "처음부터 각 팀 특성에 따라 스스로의 손익으로 운영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공간과 시간을 주어야 한다"고 발언
• <아레나 브레이크 아웃>의 사례는 텐센트가 IP 특성에 맞게 유연한 퍼블리싱 전략을 구사할 수 있음을 보여줌